눈꺼풀이 붓고 빨개진 아이, 혹시 다래끼일까요? 어린이 다래끼는 성인보다 자주 발생하며,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빠른 대처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어린이 다래끼의 원인, 증상, 치료법, 관리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목차
1. 어린이 다래끼란?
어린이 다래끼는 눈꺼풀의 피지선인 마이봄선이나 짜이스샘에 세균 감염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된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이며,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나 손 위생이 나쁜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다래끼 증상과 구분
다래끼는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 겉다래끼: 눈꺼풀 바깥쪽 피지샘에 생김
- 속다래끼: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선에 생김
- 콩다래끼: 고름은 빠졌지만 염증 주위가 단단하게 남은 상태
공통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눈꺼풀의 붓기와 발적
- 통증과 이물감
- 눈곱 증가
- 누르면 아프고 고름이 만져질 수 있음
3. 어린이 다래끼 치료 방법
초기 치료의 핵심은 온찜질과 항생제 치료입니다.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온찜질: 40~50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하루 3~4회, 5~10분씩 찜질하면 고름 배출에 도움
- 항생제 안약·연고: 세균 감염 억제에 도움 (전문의 처방 필요)
- 항생제 복용: 염증이 심하거나 재발 시 복용 권장
- 수술적 치료: 고름이 터지지 않거나 만성화된 경우 절개 배농 필요
유아나 어린이는 협조가 어려워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후 수술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4. 부모가 알아야 할 관리 방법
아이의 다래끼를 예방하고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부모의 관리 역할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습관 교육: 외출 후, 식사 전, 눈 만지기 전 손 씻기 필수
- 눈 비비는 습관 막기: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비염 관리 병행
- 개인 수건 사용: 세균 감염 방지
- 빠른 안과 방문: 증상 발견 시 2일 이내 전문의 진료 권장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아이가 다래끼가 자주 생기는데 왜 그런가요?
- 면역력이 약하거나 눈 비비는 습관, 손 위생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알레르기,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게서도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Q. 다래끼에 따뜻한 찜질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 하루 3~4회, 5~10분 정도가 적당하며, 고름 배출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Q. 수술은 꼭 필요한가요?
- 대부분은 항생제와 찜질로 호전되지만, 고름이 터지지 않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Q. 연고나 안약은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나요?
- 일부 안약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아이의 눈은 민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 진료 후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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