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알레르기 (알러지) 증상 검사 - 피부에 오돌토돌!? 아토피? 비염?

아이에게 나타나는 반응은 부모를 당황시키며 놀랄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피부에 두드러기나 아이가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더욱더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과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특히 영유아 시기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유아 알레르기 (알러지) 증상 검사

 

최근 들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증가 및 실내생활 증가로 인해 소아 알레르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아토피 피부염(91.7%), 알레르기 비염(65.9%), 천식(54.6%) 순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영유아 알레르기 증상은 어떤가요?

대표적인 예로는 피부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 콧물, 재채기, 코막힘,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어 나타나면서 아이에게 큰 고통을 주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합병증 위험성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우리아이는 어떤 종류의 알레르기인가요?

보통 아토피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에만 관심을 갖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생활을 하면서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눈 주위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콧물·재채기·코막힘 증세를 보이는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기관지염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두드러기, 설사, 복통, 구토, 식욕부진, 기침, 가래,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아 아토피피부염 치료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목욕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달걀, 우유, 콩, 땅콩, 밀가루, 생선 등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해당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감기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해서 생활관리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은 성인에게도 고통스럽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치명적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알레르기 원인 물질(알레르겐)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반드시 알레르기 항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알레르기 검사는 피를 뽑아 특정 성분을 검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혈액 속에 존재하는 IgE 항체 농도를 측정하면 되는데, 주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 후 경과를 관찰하거나 약물치료 효과 판정 시 이용됩니다. 또한 음식물 알레르기 진단 목적으로도 활용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식품 유발시험 또는 소량의 음식물을 섭취시킨 후 반응을 살펴보는 경구유발시험을 시행해야 합니다.

검사결과가 양성이면 무조건 병원치료가 필요하나요?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음성인 경우보다는 양성인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권합니다. 다만 일부 특수한 상황에서는 예외가 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령 아나필락시스 쇼크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아이 피부에 오돌토돌 뭐가 났어요!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 습진은 생후 2~3개월쯤 나타나는 흔한 소아피부질환입니다. 태열은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에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뺨 주위에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납니다. 간혹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때 손으로 긁으면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앉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아기가 가려워하거나 부위가 넓어지고 열이 난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인가요?

아토피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건조함, 가려움증, 발진, 진물, 부스럼딱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 음식, 스트레스, 기후변화, 세균감염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 엄마가 먹는 음식관리 및 생활환경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생긴 아토피라면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아이 알레르기 비염일까요?

알레르기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특징이며 눈 주변부의 가려움증 또는 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역시 꽃가루, 진드기, 동물 털 등 외부 항원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좋으며 애완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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